설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전통시장 방문 예정이라면? 꼭!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설맞이 소비자 지원

설 명절을 앞두고 해양수산부가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전국 158개 전통시장에서 열리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국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과 일정, 혜택을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환급행사의 주요 내용과 참여 방법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소비자가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해당 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행사입니다. 구매 금액의 최대 30%가 환급되며, 1인당 환급 한도는 2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 행사는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국산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환급을 받으려면 영수증과 신분증 또는 휴대전화를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해야 합니다. 올해는 특히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내 구매한 영수증을 합산하여 제출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환급행사의 지역별 확장과 순회환급소 운영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지역 5일 장터에서도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운영됩니다. 특히, '찾아가는 순회환급소'를 통해 소외된 지역에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하여 수산물과 농축산물 환급 부스를 함께 운영하며,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온라인 홍보를 통해 행사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행사 기간과 주요 일정

환급행사는 1월 23일부터 1월 27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됩니다. 첫날인 1월 23일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점포를 둘러보고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또한, 환급행사 부스를 찾아 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행사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행사 기간 동안 환급 부스는 시장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 편의를 위한 제도적 개선

올해 환급행사에서는 소비자들의 편의를 대폭 개선한 점이 눈에 띕니다. 행사 기간 동안 구매한 영수증을 합산해 제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는 환급받는 절차를 간소화하고 소비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신분증이나 휴대전화 등 간단한 서류만 지참하면 환급이 가능해져 더욱 편리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로 인해 전통시장에서의 구매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의 경제적 효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인 금전적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국산 수산물의 판매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환급금액이 최대 2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그 이상의 소비 유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도 더 많은 고객을 맞이할 기회가 되어 매출 증대와 시장 활성화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과 상인 모두를 위한 행사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단순히 소비자 혜택에 그치지 않고, 국산 수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동시에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행사가 수산업 종사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소비자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취지는 소비자와 상인 모두를 위한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설 명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은 경제적인 혜택을 누리고, 전통시장과 국산 수산물 업계는 새로운 활력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기회를 활용해 합리적인 소비와 함께 전통시장의 가치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